작별과 시작 사이

작별과 시작 사이

2024 다큐멘터리

한 건물에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. 강당에 모인 중장년의 여성들을 향해 한 남성이 말한다. 여기는 독신 참전 용사를 위한 기숙사이며, 그들이 사망했다면 더 이상 당신들은 배우자로서 이곳에 남아 있을 수 없다고. 여기에 마이크를 잡은 한 여성이 이렇게 답한다. 우리는 수도와 전기 요금을 낼 용의가 있다고. 국가를 위해 싸운 이들이 죽었을 때 그들의 배우자는 그럼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. 제목이 등장하기 전부터 이 다큐멘터리는 아무런 설명 없이 갈등의 한가운데로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. 이후 최소한의 맥락이 자막으로 등장하지만, 주요 인물인 야오의 상황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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